베컴 |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(netflix.com)
요즘 아시안컵으로 다시 축구 열기 올라가고 있지요?
축구를 좋아한다면 모르기가 어려운 전설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에 대한 다큐입니다.
축구를 잘 몰라도 워낙 잘 생긴 외모 때문에 모르기가 어려웠던 스타~
아주 어린 시절부터 현재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모습까지 모두 훑어서 보여줍니다.
역시 빛 만큼이나 그 무거운 그림자의 무게가 느껴졌습니다. 사람 취급 안 하는 무서운 영국의 파파라치와 퍼거슨 경과의 인간적인 관계까지 ..기존의 미디어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까지 보여주는 게 이번 다큐가 내세우는 점인 거 같습니다.
영국의 훌리건 문화와 파파라치는 실로 공포감이 느껴졌습니다. 어떻게 그런 무시무시한 압박을 이겨내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는지...보면서 괜히 쫄았습니다. 정말 무서워보이더라고요... 아들 납치 협박까지...ㅠ.ㅠ
그런 속에서도 오로지 실력으로 증명하려 했던 외모에 묻혔던 진짜 스포츠맨의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.
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버는 걸 꿈꿀텐데 베컴은 그런 삶은 사는 사람인 듯 해서 부럽네요.
그리고 정말 미친 아드레날린 때문인지는 몰라도 축구를 정말 정말 미치게 사랑하고 축구 떠나서 살 수 없다는 베컴의 모습을 보면서 .... 왜 나는 미치게 좋아할만한 게 없지 이런 생각도 들고 ... 베컴이 너무 신기하고 부럽네요~
아이아빠로서도 어쨌거나 여러 사건들로 다사다난했지만 가정을 지키고 아들과 잔디밭에서 놀아주는 모습은 ... 진실은 다 모르지만 아름다워보였습니다.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....영국의 프랜대디 베컴...
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던
영국이나 유럽에 관심있는 사람이던...
대중 누구라도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치열함을 맛 보고 싶다면 베컴 보시길 ... .긴장감 넘치면서 다음 편 다음 편 궁금해서 중독적으로 연달아 보게 됩니다.
자기 일이던 사랑이던 열정이라는 걸 느끼게 해 주고 싶다면 청소년 자녀들에게도 추천 하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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